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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그린모빌리티어워드] SK종합화학, 친환경 제품 비중 2025년까지 7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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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2021 그린모빌리티어워드] SK종합화학, 친환경 제품 비중 2025년까지 7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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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SK종합화학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화학 제품의 순기능을 ‘그린(친환경)’에 접목시켜 친환경적이면서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그린 포 베터 라이프(Green for Better Life,더 나은 삶을 위한 친환경)’ 친환경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20%수준의 친환경 제품 비중을 2025년까지 7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게 목표다.

고기능성 친환경 제품의 확대도 이같은 일환에서 비롯됐다. 특히 SK종합화학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자동차 내·외장재로 사용하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하고, 제품 생산·공급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플라스틱 절감 노력을 주도하면서 친환경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SK종합화학이 생산하는 고기능성 플라스틱은 범용 플라스틱 대비 사용량을 10% 가량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중형차 한대를 기준으로 최대 10kg까지 무게를 줄여 가볍게 만들 수 있다.

자동차가 가벼워지면 연비가 개선되고 이에 따라 배출가스도 줄어들게 된다. SK종합화학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면 차량 연비는 약 2.8%가 향상되고, 대기 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질소산화물(NOx)을 각각 4.5, 8.8%씩 감축하게 된다.

SK종합화학은 전체 폴리프로필렌 생산량의 약 40%인 15만t을 고기능성 플라스틱 원료로도 사용되는 고결정성 폴리프로필렌으로 생산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그 결과 10년 가까이 국내 및 중국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년 8% 이상 가파른 성장이 전망되는 자동차용 플라스틱 시장에서 고성능 제품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SK종합화학의 시장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종합화학은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가전제품박람회 CES행사에서 초경량·친환경 소재의 차량 내장재 등 혁신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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