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韓 국민의 총리였다는 사실 자랑스러워"
"다음 행선지는 '시련 딛고 도약하는 더 위대한 韓'"
"세계사는 韓을 코로나19 극복 모범국가로 기록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총리 취임 1년을 맞아 "역경 속에서 희망을 키워 온 1년"이라며 "우리의 다음 행선지는 '시련을 딛고 도약하는, 더 위대한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취임 1년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담대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과 함께 포용과 혁신, 공정과 정의, 평화와 번영의 길을 걷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지난해 1월14일 이낙연 전 총리(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이어 문재인 정부 두 번째 총리로 취임했다. 취임 후 6일 만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그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으로서 정부의 방역 대응을 지휘해왔다.


6선 국회의원이자 당 대표, 국회의장까지 역임한 정 총리는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중 한 명으로도 꼽힌다.

정 총리는 "지난 1년, 대한민국 총리라는 사실이 무거웠다. 국민 건강과 생명을 책임진 무거움, 위기에 빠진 민생의 무거움,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안간힘의 무거움이었다"며 "국민과 함께여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총리였다는 사실이 가슴 벅차게 자랑스럽다"며 "지난 1년, 국민께 배우고 국민 앞에 겸손해지는 법을 익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내비쳤다.


정 총리는 "우리 국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연대하고 협력하라는 모범을 보여주셨다. 공직자 여러분의 눈물겨운 열정과 헌신도 배웠다"며 "21세기 세계사는 대한민국을 코로나19를 가장 모범적으로 극복한 나라 중 하나로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기 앞에서 우리 국민은 더 커졌다. 국민 한 분 한 분이 바로 대한민국 국격의 주인공"이라며 "이제 국민이 만든 힘으로, 국민 모두가 풍요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위기는 또 다른 기회의 시작이다. 마주한 현실이 결코 녹록지 않지만, 우리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며 "저는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역사의 수레바퀴를 전진시켜온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고 피력했다.

AD

그러면서 "우리의 다음 행선지는 시련을 딛고 도약하는, 더 위대한 대한민국"이라며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잘 사는 나라, 사람 중심의 포용 사회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마무리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