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안철수 겨냥 "갈지자 행보 하는 사람에게 서울 맡길 수 있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참석해 'K-MAS 라이브마켓'을 알리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여당 내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해 "갈지(之)자 행보를 지속하는 분에게 서울을 맡겨도 되느냐"고 비판했다.
박 장관은 1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의 일을 가지고 결자해지를 해야겠다는 이런 미래비전은 지금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이 가야 되는 방향은 코로나19 이후에 어떤 대전환을 이룰 것인지가 중요하다"라며 "대한민국이 선도 국가가 되면서 그 선도 국가인 서울의 도시를 어떻게 만들어야 되는지 이런 비전에 관한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안 대표를 겨냥한 말이냐는 사회자의 물음엔 "청취자 여러분에게 해석을 맡기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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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자신의 출마 여부와 관련해선 "중기부 장관을 더 지속할 것이냐의 문제는 임명권자의 결정에 따라야 하는 것"이라면서도 "다만 당의 상황이 매우 어려워졌기 때문에 (출마에도) 크게 비중을 두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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