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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하며 마감… 3000선·1000선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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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새해 들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30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 역시 상승 마감하며 1000선 도전 준비를 마쳤다.


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12포인트(1.57%) 상승한 2990.57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종일 등락을 반복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오후 2시께 상승 전환했고, 이후 장 막판 상승 폭을 빠르게 끌어올려 1% 이상 상승하며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전날에 이어 개인 투자자가 7255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 투자가는 각각 5386억원, 209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5.80%), 건설업(4.07%), 비금속광물(3.40%), 음식료품(3.14%)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0.43%), 종이목재(-0.1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POSCO홀딩스 (4.40%), SK하이닉스(3.57%), 삼성SDI (2.24%), 셀트리온 (2.01%), 현대모비스 (1.39%), 삼성전자 (1.0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 (-0.76%), 기아 (-0.47%), NAVER (-0.17%)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2종목을 포함해 55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293종목은 내렸다. 60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1000선 도전을 이어갔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종일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2시께 상승 전환했고, 장 후반 상승 폭을 확대하며 전 거래일 대비 포인트(0.%) 오른 2990.57로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인 투자자들이 4716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 투자가는 각각 2874억원, 133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5.87%), 건설(4.75%), 운송(3.15%), 방송서비스(2.78%) 등이 올랐고, 섬유,의류(-0.91%), 종이,목재(-0.74%), 통신장비(-0.6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HLB (13.29%)가 두 자리 수 이상 급등했고, 스튜디오드래곤 (6.24%), CJ ENM(4.09%), 카카오게임즈 (1.30%), 셀트리온헬스케어 (0.66%) 등이 상승한 반면 SK머티리얼즈 (-2.42%), 제넥신 (-2.35%), 알테오젠 (-2.32%), 에코프로비엠 (-0.75%)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5종목을 포함해 70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603종목은 내렸다. 90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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