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 귀금속 거리 일대 상점 돌며 보이스피싱·코로나19 예방 홍보활동

부산 부산진경찰서 경찰들이 연말 특별방범활동으로 지난 17일 귀금속 거리 등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문 부착 등 방범활동과 코로나19 방역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미지출처=부산경찰청]

부산 부산진경찰서 경찰들이 연말 특별방범활동으로 지난 17일 귀금속 거리 등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문 부착 등 방범활동과 코로나19 방역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미지출처=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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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17일 거리에 나선 경찰들은 여느 해보다 바빴다. 방범과 방역 둘다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이른바 ‘방·방’ 비상이다.


연말 방범 활동도 시간을 쫓기게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방역에도 예민하게 ‘신경줄’을 조여야 하기 때문이다.

전국에 하루 확진자가 며칠째 1000명 규모를 쏟아내고 있고, 부산에도 연일 두 자릿수 이상 기록하면서 연말연시를 맞는 경찰들은 이중 비상이다.


올해 부산 경찰의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의 마음속 각오는 ‘방범에 방역을 더하다’이다. 유명 광고 카피같은 이 행동강령이 코로나19 시대를 무겁게 맞는 현실이다.

부산진경찰서 범천지구대는 지난 17일 관내 부산지역 대표적 귀금속 상가와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중앙시장 일대에서 2가지 임무를 쳐내고 있었다.


연말 특별방범활동과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최소화를 위한 ‘방역경찰’ 활동을 전개했다.


서민의 팍팍한 삶을 암세포처럼 갉아 먹는 보이스피싱 범죄와의 전쟁도 수행해야 했다. 부쩍 늘어난 메신저 피싱도 막기 위해 상점을 돌아다니며 계도와 홍보도 더했다.


경찰은 골드테마거리에 있는 금은방 등을 방문해 CCTV 작동상태와 사각도 찾아내 방범 취약요소를 점검했다.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점검해놓는 선제 방범 임무가 그만큼 늘어났다.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를 찾아다니며 업주 등을 상대로 자위방범역량 체제를 강화토록 북돋는 일도 경찰의 몫이었다.


부산진서 경찰관들은 이날 중앙시장과 평화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문을 배부했다. 코로나19 지역확산에 사전 대비토록 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까지 홍보하는 계도 활동들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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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를 녹이는 구슬땀들이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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