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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주한미군사령부가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보건조치를 한 단계 격상한다.


주한미군은 사령부는 11일 보도자료에서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급증세를 감안해 주한미군 제2구역(Area II)의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 단계를 12일 오후 6시부로 '브라보'에서 '찰리'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제2구역은 서울·인천·성남 등 수도권 지역이다.

HPCON은 위험도를 평시인 '알파'(A)부터 '브라보'(B), '찰리'(C), '델타'(D) 등 4단계로 구분한다. 찰리 단계에서는 모임이나 이동이 철저히 통제된다. 이에 따라 필수 인원을 제외한 모든 인력은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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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와 식당 방문 식사도 금지되며 포장과 배달 주문만 허용된다. 기지 밖 운동 시설과 게임방 등은 물론 사우나도 가서는 안 된다. 수도권 지역에서 외출도 공무와 필수적 업무 외에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제한된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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