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농성1동, 비대면 주민총회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 농성1동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QR코드 등을 활용한 비대면 주민총회를 추진한다.
26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농성1동 비대면 주민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성1동은 주민총회를 위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광주전남연구원,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합동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공론화와 숙의 과정을 통해 ▲상록공원 환경개선 ▲쓰레기불법투기근절 ▲마을텃밭, 공유장터, 마을축제 등 주민소통의 장 ▲마을 커뮤니티공간 조성 ▲주민 건강프로그램 개설 등 5개의 마을의제가 발굴됐다.
발굴된 의제는 오는 28일부터 9일 동안 시작되는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주민투표는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와 동주민센터, 금융기관, 경로당, 아파트 단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게시판과 투표스티커를 활용한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결과 최종선정된 마을의제는 마을이야기를 더한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유투브와 각종 SNS 매체를 통해 주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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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1동 관계자는 “주민자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완성된다”며 “건강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투표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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