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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20명 … 가족·지인모임 집단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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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13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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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지인과 가족모임 등 모임을 통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20명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26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보다 20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8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0명 가운데 집단감염은 13명, 확진자 접촉자는 2명,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사례는 5명으로 분류됐다.


강서구 소재 한방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이곳에 입원했던 환자 1명이 지난 23일 최초 확진된 후 가족 3명과 같은 병실에 입원한 다른 환자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또 용인시 음식점 모임에선 타시·도 거주자 1명이 23일 최초 확진된 후 24일까지 9명, 25일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며, 이 중 서울 거주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구로구 일가족 집단감염의 경우 구로구 주민 1명이 22일 최초 확진된 후 24일까지 12명, 25일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10명이다.


또 이 확진자의 가족이 근무하는 부천시 무용학원에선 검사를 통해 24일까지 수강생 등 14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2명으로 확인됐다.


서울에선 현재까지 5368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385명이 격리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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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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