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과 한미관계 전망 긴급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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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민의힘 외교안보특별위원회는 23일 '미국 대선과 한미관계 전망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간담회는 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향후 한미관계에 미칠 전망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누가 당선되든 미국 대선 결과는 우리나라 외교안보는 물론 전 세계 국제정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한민국 역시 냉혹한 국제질서와 안보 환경 속에서 전통적 혈맹인 한미관계를 발전시켜가는 한편 국익을 지키기 위한 치밀하고 전략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인 박진 국민의힘 의원은 “미중 간에는 무역전쟁과 기술패권경쟁이 치열하게 되고 있다. 미중사이에서 한국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며 “중국의 부상과 도전에 대응하는 미일동맹은 점점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미관계는 대북정책에 관한 엇박자로 인해 신뢰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한미동맹을 외교의 근간으로 하는 대한민국은 우리가 지향하는 자유민주적 가치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라는 국익을 지키기 위해 분명한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트럼프와 바이든 후보의 대외정책과 한반도 정책을 주도면밀하게 분석하고 대한민국이 선택해야 할 냉철하고 현명한 외교정책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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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은 “우리는 새로운 안보환경에 적응 방안을 고안해야 한다”며 “그러나 진보와 보수 사이에 합의하는 전략이 없다. 한미관계 관한 컨센서스도 없다고 봐야 한다. 이런 약점은 한국에게 큰 부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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