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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한우 꼼짝마" … 대구시, 추석 앞두고 'DNA동일성' 검사

최종수정 2020.09.18 16:28 기사입력 2020.09.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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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한우 꼼짝마" … 대구시, 추석 앞두고 'DNA동일성' 검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29일까지 시중 유통 쇠고기에 대한 한우확인검사와 DNA동일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에서는 대구시와 구·군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무작위로 수거 검사 의뢰한 시료를 '첨단 한우 유전자검사' 장비를 활용,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한우 여부와 함께 DNA동일성 검사를 실시한다.

시중 유통 쇠고기와 한우선물세트 등에 대한 한우 둔갑 여부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으로 통보해 한우 둔갑 등 불합격 판정 시 고발 및 행정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DNA동일성검사로 등급이 낮은 한우고기와 혼합 후 고가의 한우 등급으로 허위 표시하는 등급 둔갑 판매 행위를 사전에 적발, 불법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연구원에서는 그동안 시중 유통 쇠고기와 학교 급식용 쇠고기에 대해 매년 580여 건의 한우확인검사와 DNA동일성검사를 실시해 왔다. 최근 3년간 1818건의 검사를 실시해 32건의 불합격 한우를 색출하는 등 불법 축산물 유통의 사전 차단을 위해 노력해왔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따라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한우선물세트 판매량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더욱 철저한 검사로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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