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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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평창 올림픽 통역병 선발 외압 의혹에 대해 "우리 군은 투명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이기 때문에 그런게(위법이) 통하지 않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외교·통일·안보 대정부 질문에서 '통역병 선발에 위법한 절차가 있었느냐'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선발이 안 된 것은 잘 아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자 안 의원은 "불법이 발견되긴 커녕 통역병 선발이 추첨으로 진행되는 등 우리군 건강함이 확인됐다"라며 "그러나 사태 본질이 흐려지고 정치 쟁점화가 되면서 야당과 일부 언론은 사건을 병역 프레임으로 몰고 가고 있다. 이것은 지휘권 행사 문제"라고 강조했다.


다만 안 의원은 "해당 군 부대에 서류가 일체 보존이 안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5년간 보관해야할 진단서 등 서류 등이 군의 분실로 논란을 부추긴 편이 있다. 수사라도 해서 이 사건을 포함해 해당 군의 문서 관리 실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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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 장관은 "검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결과에 따라서 군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들은 모두 다 보완 조치를 해야 한다"며 "국방부는 사실에 근거해서 말씀드릴 것이고 모든 것들은 투명하게 공개하고 검찰 수사에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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