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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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고위공직자 누구라도 개인의 도덕적 문제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10일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아직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참 어렵다"면서도 "꼭 박원순 시장이 그렇다, 이런 것을 떠나서 광역 자치단체장이라든지, 국회의원이라든지 또는 고위공직자 누구라도 개인의 도덕적인 문제는 굉장히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것이 어떤 성적인 관련 문제라든지 또는 최근 부동산 문제도 그렇고, 개인 처신의 문제는 국민의 눈높이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하는 것을 저희가 유념해야 할 시기"라면서 "사실관계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같은 방송에서 조해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경우처럼 현역 광역단체장들이 이런 일로 인해 중간에 그만두는 상황이 벌어져 시민들이 굉장히 실망했었다"면서 "내용이 조금 더 밝혀져야 할 사안이기는 하지만, 그 두 분도 평생을 공직자로 살았고, 또 지도자로 살았고, 광역단체장으로 있던 분들이 왜 그런 부분에서 관리가 안 됐을까 하는 부분이 이해가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그것이 사실로 밝혀지게 된다고 하면 전체적으로 진단과 반성, 국민에게 더 이상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한 대책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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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시장은 실종된 지 7시간만인 이날 오전 0시께 서울 성북구 북악산 성곽길 인근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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