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아동 예방접종 등 감염예방 철저해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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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울산에서 처음 발견됐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22일 실시한 ‘모기 밀도 조사’에서 작은빨간집모기를 올해 처음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작은 몸집의 암갈색 모기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어 물렸을 경우 대부분 사람은 무증상이나 일부는 고열, 두통, 경련, 혼수상태 등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매개체 감시를 위해 울산지역 우사 2곳을 선정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2회에 걸쳐 감염병 매개 모기 밀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실시하고 가정에서는 방충망 설치와 모기장을 사용해 모기와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색의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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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는 지난 3월 24일 제주, 전남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 뇌염 매개 모기가 확인돼 질병관리본부가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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