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온라인 시험 후 답안까지 제출 IBT방식 도입
48만3286명 모의평가 지원
작년보다 5만6897명 감소
자가격리 등 고사장 입실 불가 수험생
온라인 시험 후 답안 제출 방식 도입
당일 시험 못 치른 경우에도 온라인 시험
고1 학평과 겹쳐 점심시간 20분 연장
한국사 시험지 미리 제출 시간 확인해야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교실에서 치르지 못 하는 수험생을 위해 온라인 시험 후 답안까지 제출하는 IBT(Internet-Based Testing)방식이 시범 도입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1학년도 6월 모의평가를 18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6월 모의평가는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61개 고등학교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3286명으로 재학생은 41만6529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6만6757명이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5만6897명이 감소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2월3일 실시될 2021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동일하다. 이번 모의평가 후 채첨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21학년도 수능에 반영되며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수능 연계교재와 연계 비율 등은 시험 당일 제공된다. 결과는 7월9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올해는 자가격리 등으로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 희망자는 사전 신청을 받아 매 교시별 인터넷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다. 기존 학력평가와는 달리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 다음 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고 답안을 제출하면 평가원 서버에 저장돼 자신의 성적을 채점 받을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수험생에게 별도로 안내 된다. 응시자는 전체 3000명 수준으로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아울러 시험 시험 당일 발열 등으로 인터넷 시험도 응시하지 못한 경우라면 문제지와 가정답이 공개된 이후에도 온라인 답안 제출 홈페이지에 19일 오후 9시까지 제출하면 별도 성적이 제공된다. 이 또한 응시생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해당 시험 방식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자신의 성취도 평가를 위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실제 수능에서도 도입될 가능성은 매우 적다.
6월 모의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고등학교1학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동시에 치러지기 때문에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점심시간이 20분 연장된다. 점심 시간 이후 시험 시작 시간은 기존보다 20분씩 늦춰 시행한다. 3교시 영어영역 시험은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된다. 수능에서는 일정이 달라질 수 있으며 관련해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4교시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시험 시간 운영이 일부 달라진다. 한국사 영역 시험 시간 종료 후 해당 문제지는 미리 회수되고 이후 탐구 영역 문제지 배부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 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탐구영역 미선택자는 대기실로 이동이 가능하다. 탐구영역은 선택과목당 30분의 시험 시간을 부여하며 시험이 종료된 후 해당 문제지는 2분 이내 회수된다. 1과목 선택자는 30분간 대기한 다음 문제를 치르게 되고 수능에서는 미리 문제지가 배포되지 않고 제2선택과목을 응시할 때 감독관이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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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은 18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이의심사는 22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되며 정답은 29일 오후 5시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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