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과수 해충 방제 ‘두 팔 걷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임실군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부화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방제에 적극 나섰다.
군은 먼저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방제요령에 대한 교육과 홍보,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적극 방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돌발해충(기후변화나 생태변화로 갑작스럽게 밀도가 증가한 해충)은 전년도 월동난이 이듬해 5월 중순이후 부화를 시작하여 5령까지의 약충 기간을 거쳐 성충이 되며, 10월 상순까지 산란을 한 후 생을 마감한다.
사과, 배, 복숭아 등 나무를 흡즙해 광범위하게 피해를 주고,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또한 열매를 달아야할 새 가지에 상처를 내고 알을 낳음으로써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등 과수원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이 해충은 농림지와 산림지를 이동하며 서식하기 때문에 농경·산림지의 동시 방제를 필요로 한다.
2017년 이후 발생면적과 발생밀도는 안정화되는 추세이나 올해는 봄철 저온기로 인하여 전년에 비해 5~7일 정도 부화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부화시기에 대한 세심한 예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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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림방역 기관과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하여 일제 방제기간을 지정하는 등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돌발해충 발생 예찰 강화를 통하여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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