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5차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 강진형 기자aymsdream@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5차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 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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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40조원 규모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이 다음 달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이번주 내로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기금운용심의회를 구성하고 기안기금을 출범시켜 제도적 기반을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6월부터는 기업들의 자금 지원 신청을 통해 기간사업안정기금 지원이 개시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상 2차 긴급대출 사전신청은 22일까지 닷새 동안 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ㆍIBK기업ㆍ대구 등 7개 은행에 총 3만1442건(3144억원)이 접수된 것으로 금융위는 파악했다.


손 부위원장은 "(2차 대출은) 은행이 대출ㆍ보증심사를 함께 해야 하는 만큼 기존 대출에 비해 번거롭고 까다로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내부 직원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대출ㆍ보증심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은행들에 당부했다.


2차 대출의 한도는 건당 1000만원이고 금리는 중신용자 기준 연 3~4%대다.


한편 금융위는 코로나19 관련 금융부문 대응방안이 처음 발표된 지난 2월7일 이후 이달 22일까지 모두 132만7000건, 107조8000억원의 자금이 소상공인ㆍ중소기업 등에 지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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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대출ㆍ보증 54조3000억원, 기존 대출ㆍ보증에 대한 만기 연장 50조2000억원 등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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