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텍 "스노우피크어패럴, 등산·캠핑 수요 증가 등으로 매출 호조"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감성코퍼레이션 감성코퍼레이션 close 증권정보 036620 KOSDAQ 현재가 5,400 전일대비 160 등락률 -2.88% 거래량 915,122 전일가 5,56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왜 장사가 잘 되는데~" 의류 소비 증가에 웃는 패션株[주末머니] [클릭e종목]“감성코퍼레이션, 중국 초도 매출 200억원 이상 전망” 韓·中·美 의류 소매 호조…섬유·의복주 관심↑ 은 자회사 데브그루가 지난 2월 론칭한 '스노우피크어패럴'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나오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면서 피로감을 느낀 시민들이 등산, 골프, 캠핑 등 밀폐된 공간이 아닌 사회적 거리 두기에 영향을 덜 받는 야외 활동으로 발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에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으로 인한 외출 인구 감소로 매출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던 아웃도어 업계가 우려와 달리 좋은 실적을 거두게 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4일 국내 아웃도어 업체들에 따르면 이달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 등의 매출이 최고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K2의 등산화·하이킹화 등 신발 제품 매출은 올 4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0% 급증했으며, 블랙야크의 등산용품 매출은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직전 동일 기간보다 60%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북한산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등산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월 25%, 3월 67%, 4월 78% 증가했으며 이달은 20일 기준 23만 4000명을 넘어 15% 증가했다. 이는 기존 등산을 다니던 40~50대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센터 등이 휴관하면서 답답함을 느낀 20~30대들도 산으로 발길을 돌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캠핑 업계 또한 인구가 늘었다.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4월 22일~5월 21일)동안 집 안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텐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접이식 테이블이 49%, 접이식 캠핑체어가 48% 증가했다. 또 이마트가 지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트레이더스 캠핑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텐트·침낭·웨건 등 캠핑용품은 147.6%, 바비큐용품은 90.2% 늘었다.
이처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웃도어 업계가 때아닌 호황을 누리며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버추얼텍은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어패럴'의 영향으로 2020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600%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오픈한 공식 온라인 스토어가 코로나19와 맞물리게 되면서 비대면(언택트) 소비 효과와 함께 등산, 캠핑용품 등의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며 "온라인 뿐만 아니라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 주요점에서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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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수도권 주요 백화점을 비롯해 꾸준히 점포를 확대하고 있고, 추가 오픈 예정인 백화점 및 대리점 매장까지 포함하면 올 연말까지 70개 이상의 유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최근 출시한 어글리 슈즈 '트래커'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등 올해 첫 론칭된 신규 브랜드로서는 유통망과 매출 모두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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