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고려아연 기대치 웃돈 1Q…영업익 전년比 15%↑
1Q 영업익 2043억…시장전망치 10% 이상 상회
2Q에도 견조한 실적 전망…"업종 내 가장 양호한 흐름"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고려아연 고려아연 close 증권정보 010130 KOSPI 현재가 1,314,000 전일대비 60,000 등락률 -4.37% 거래량 30,852 전일가 1,374,0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영풍 “최윤범, 청호컴넷 의혹 밝혀야”… 고려아연 “적법 투자” 中자본 논란에…MBK "美 CFIUS 승인으로 독립성 인증" 고려아연, 105분기 연속 영업흑자…올해 1분기는 사상 최대 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돌며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비철금속 약세 등에 따라 2분기에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양호한 흐름이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28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7330억원, 영업익은 204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5.8%, 영업익은 15.1% 늘었다. 영업익 시장전망치 1842억원을 10%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본사의 영업이익 호조가 주효했다는 평이다. 본사의 영업이익은 1968억원으로 시장전망치 1642억원을 20%가량 상회했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런던금속거래소(LME) 12,1,2월 가격을 적용한 판매가격과 1,2,3월 가격을 적용한 원가의 일시적 불일치로 전 분기 대비 250억원가량 이익이 개선됐다"며 "아연 조액공장 합리화 및 벤치마크 제련수수료(TC) 1분기 일부 반영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SMC, 징크옥스코퍼레이션 자회사 등의 실적 부진은 아쉽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전사 내에서 '아연 광산' 역할을 하는 SMC의 저품위아연정광(LGZC), 징크옥스의 조산화아연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라며 "아연 가격 급락, 판매량 부진 및 TC 하락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도 양호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 분기보다는 9.2%가량 떨어진 1860억원으로 예상됐다. 지난달 이후 비철금속 약세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1분기에 나타났던 일시적 이익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다만 올해 아연, 연, 은 벤치마크 제련수수료와 정련수수료(RC) 인상 및 1분기 미적용분 소급 효과(전분기 대비 약 600억원 이익 개선 효과, 전품목 합산) 등이 실적 둔화 요인들을 상당히 희석할 것"이라며 "업종 내에서 가장 양호한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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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하이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39만5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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