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후보, 우천 속 연등축제 참석…시민·예술인과 현장 소통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 시민들과 함께 합장 예 갖춰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우비 입고 행사장 참석
“문화예술은 도시 경쟁력”…고양예총과 발전 방안 논의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국민의힘)가 지역 문화예술계와 시민 화합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갔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연등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고, 고양예총과의 간담회에서는 문화예술 지원 확대와 공연 인프라 활성화 구상을 제시했다.
이동환 후보는 20일 오후 고양시에서 열린 연등축제에 참석해 지역 불교계 관계자 및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많은 시민들이 우비를 입고 참여했으며, 이동환 후보 역시 선거운동복 위에 우비를 착용한 채 행사장을 찾았다.
이 후보는 행사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합장 예를 갖추며 연등축제의 의미를 나눴다. 연등축제는 종교와 세대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동환 후보는 시민들과 같은 공간에서 축제를 함께하며 지역 전통문화와 공동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일정은 지역 종교계와 시민사회 현장을 직접 찾는 행보의 일환으로, 선거운동 기간 각계각층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동환 후보 "고양을 문화예술 대표 도시로"… 예술인 지원 강화 의지
이에 앞서 이동환 후보는 이날 화정동 선거캠프에서 고양예총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고양예총 유양수 회장을 비롯해 산하 9개 협회 관계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참석했다.
예술인들은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과 공연·전시 공간 확대, 공공 공연장 및 전시시설 무료 대관 확대, 청년·신진 예술인 육성 정책 마련 등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예술인 복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동환 후보는 "문화예술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라며 "고양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예술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마운트 시설을 활용한 소극장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유휴 공간과 기존 시설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과 전시를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규모 공연 문화가 살아나야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도 넓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인들이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공연장·전시 공간 지원과 생활문화 활성화, 청년 예술인 육성 정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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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시종일관 활기차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석 예술인들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동환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예술인들의 요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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