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왼쪽) 전 삼육대 교수가 김일목(오른쪽에서 두 번째)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안 교수 옆은 노경란 사모, 오르쪽 끝은 김정숙 대외협력처장이다. (제공=삼육대학교)

안병구(왼쪽) 전 삼육대 교수가 김일목(오른쪽에서 두 번째)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안 교수 옆은 노경란 사모, 오르쪽 끝은 김정숙 대외협력처장이다. (제공=삼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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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삼육대학교는 안병구 전 교수가 사고로 잃은 아들 이름으로 10년째 1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안 전 교수는 2010년 아들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아들의 이름을 딴 '홍규 장학기금'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홍규는 아들 이름 영규와 안 전 교수의 부친 성함인 홍산에서 한 글자씩을 따왔다.

지난 8일 안 전 교수는 장학금과 발전기금으로 3200만원을 전달했다.10년 간 꾸준히 기부해 온 금액은 어느덧 1억원이 됐다. 기부는 지난해 8월 정년 퇴직 후에도 이어졌다. 이 장학기금을 통해 삼육대 학생 39명애 장학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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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안 전 교수는 사재 2억원을 출연해 아프리카 케냐 투르카나 지역에 아들의 이름을 딴 영규학교를 세웠다. 이 학교에는 9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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