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 본격화…내년 6월까지 설계
내년 9월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 계획…예산 339억원 투입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공모로 선정한 설계업체를 통해 내년 6월까지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설계를 마무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건물은 경북 봉화군 법전면 풍화리에 들어선다. 예상 대지 면적은 21만㎡, 연면적은 9900㎡다. 목재보관소, 치목장, 부재보관소, 재료실험실, 운영 관리시설, 공용 공간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봉화군과 함께 관계부처 협의,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한다. 예산 339억원으로 내년 9월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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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수리재료센터는 문화재 수리 재료를 확보하고 공급하는 기관이다. 지름 45㎝가 넘는 대형 국산 소나무, 자연스럽게 휜 소나무, 강과 산에서 수집한 자연산 막돌 등 문화재 수리시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품목을 주로 취급하게 된다. 문화재청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센터 건립부지로 봉화를 선택했다. 이곳에는 질 좋은 소나무인 황장목(黃腸木)이 많이 분포돼 있다. 인근에 산림청과 협약을 통해 관리하는 문화재 복원용 목재 생산림도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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