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태원 클라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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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14일 오후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조금씩 조이서(김다미 분)에게 여자로서 감정을 느끼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새로이는 사무실 책상에서 엎드린채 잠든 조이서를 보고 자신이 입고 있던 코트를 벗어 조이서에게 조용히 덮어줬다. 하지만 박새로이가 코트를 덮어주는 와중에 잠에 서 깬 조이서가 "으음.. 나 완전 감동"이라며 기뻐하자 당황한다. 그리고 덮어줬던 코트를 도로 가져가려하자 조이서는 "추워"라며 코트를 꼬옥 끌어안는다.

박새로이는 조이서, 강민정(김혜은 분), 이호진(이다윗 분)에게 장회장의 상태를 알리고, 회장 해임을 추진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조이서가 사외이사로 나서게 된다.

한편 박새로이는 조이서에게 "나한테 그런 거 하지마"라며 다시 한 번 선을 긋는다. 박새로이는 "나 좋아한다느니 그런거, 이제 하지 말라고"라면서, "분명히 너 여자로 안 본다고 얘기했어"라고 못을 박는다. 그 말에 조이서가 쓸쓸한 표정을 짖자, 새로이는 벌떡 일어나 "내가 왜 너한테 미안함을 느껴야 되는데"라며 살짝 화를 냈다. 그리고 계속해서 "왜 이런 찝찝한 기분이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조이서를 성가시게 한다. 그런 새로이를 보던 조이서는 갑자기 "왜 그런지 알아요?"라면서 새로이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내가 조금은. 여자로 느껴지나보다"라며 웃는다.


카페에서 만난 박새로이와 오수아. 오수아는 "나 아직도 좋아해?"라고 묻고, 새로이는 "뭐야 갑자기. 몇 번을 말해"라고 답한다. 새로이의 반응이 예전과 달라진 것을 느낀 수아는 "좋아한다고 말해봐"라고 새로이를 똑바로 쳐다보는데, 새로이는 선뜻 대답하지 않는다. 그때 장근수(김동희 분)와 카페에 들어오던 조이서는 박새로이와 오수아를 보고 나가버린다.

잠시 주춤하던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쫒아가려고 일어나는데, 오수아가 그런 박새로이의 손을 잡고 "가지마"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서, 좋아해?"라고 묻지만, 새로이는 여기에 대한 답을 회피한다.


사진='이태원 클라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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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당일 출발하기 전 안색이 좋지 않던 조이서는 결국 쓰러지고 만다. 조이서를 병원에 데려다놓고 박새로이는 장가 주주총회에 참석한다. 하지만 장근수가 이미 해외주주들을 포섭해놨기 때문에, 조이서의 사외이사건은 부결된다. 주주총회가 끝나고 장회장은 박새로이에게 다가가 "내 말했다. 오래 못기다린다고"라고 강조한다.


주주총회 부결보다 조이서의 건강이 더 중요한 박새로이는 바로 병원으로 간다. 그냥 과로일 뿐이라는 말에도 박새로이는 "병원에서 움직이면 해고"라며 조이서에게 안정을 취하라고 말한다.


병원에서 나와 최승권(류경수 분)과 함께 대화를 나누던 박새로이는, 자신이 조이서를 여자로 생각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온통... 너다'라는 마음 속의 말을 듣고 박새로이는 병원으로 차를 몰고 간다. 그리고 장근수와 마주친다.


사진='이태원 클라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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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는 장근수에게 조이서가 "인생을 걸만한 여자"라고 말하면서, "동생이 좋아하는 여자. 마음이 생겨도 접어야겠지. 배신이고, 쓰레기같은 짓이야. 하려고 내가."라며 장근수를 혼란에 빠트렸다. 박새로이는 계속해서 "배신. 쓰레기짓. 욕을 해도 좋고 때리면 맞을게. 내가, 이서 좋아한다"라고 고백하고 만다.


이후 조이서의 병실을 찾아간 박새로이는 장근원(안보현 분)에게 조이서가 납치된 것을 알고 그를 추궁한다. 같이 따라온 장근수가 흥분하며 장근원에게 달려들자, 차가 달려와 장근수를 치려고 한다. 그때 박새로이가 장근수를 밀치고 대신 차에 치이게 된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생각하며 "지금... 너가 미치도록 보고싶다"라고 속으로 되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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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토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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