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전 회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입당환영식에 참석, 입당소감을 밝히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전 회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입당환영식에 참석, 입당소감을 밝히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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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은 26일 범여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진원지인 중국보다 대구경북(TK) 지역에 대한 혐오를 표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만희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권을 비롯한 소위 범여권이 사태 수습은 소홀히 하면서 국론 분열을 자초하며 우한 코로나를 정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우한 폐렴이란 말을 못 쓰게 하더니 정부 공식 자료에서 대구 코로나라고 칭하고, 청와대와 민주당·정부 고위급 관계자가 회의를 가진 뒤 대구·경북을 최대한 봉쇄한다며 '이동 등의 부분에 일정 정도 행정력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까지 했다"며 "논란이 일자 뒤늦게 실수였다고 해명했지만 기본적인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발언을 지칭하며 "범여권 인사로 대권후보로까지 불리는 자가 우한 코로나에 맞서 최일선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를 비판하고 나섰다"며 "'보수당 소속이니까 총선을 앞두고 정부 신뢰를 떨어뜨리기 위해 열심히 막을 생각이 없다는 의심이 든다'고 한 것은 도저히 입에 올릴 수 없는 패륜적인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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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변인은 "정작 국민의 안전을 등한시하고 '머지않아 종식될 것', '정부 대응 태세가 세계적인 모범사례', '중국인보다 중국 다녀온 우리 국민이 더 많이 감염시킨다'며 대통령부터 민주당 최고위원, 장관까지 자화자찬에 열을 올린 것은 이 정권"이라며 "서울 시장이 중국에겐 힘내라는 중국어 동영상까지 찍어 보내고 범여권이 TK엔 혐오와 비아냥을 거리낌 없이 표현한다"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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