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티 베이커 감독/사진=휴스턴 애스트로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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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더스티 베이커 전 워싱턴 감독이 '사인 훔치기 스캔들'로 논란이 된 미국 메이저리그(MLB) 휴스턴과 감독 계약에 합의했다.


30일(한국시각)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은 베이커 감독과 1+1년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베이커 감독은 3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사를 밝힐 예정이다.


최근 휴스턴은 MLB 사무국의 조사로 2017년 전자기기를 이용해 상대 팀의 사인을 훔친 사실이 밝혀졌다. MLB 사무국은 제프 루노 단장과 A.J. 힌치 감독에게 1년간 무보수 자격정지의 징계를 내렸고 짐 크레인 휴스턴 구단주는 곧바로 둘을 해고했다.

베이커 감독은 야구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휴스턴의 분위기를 추스르고 2020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베이커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993~2002년), 시카고 컵스(2003~2006년), 신시내티 레즈(2008~2013년), 워싱턴 내셔널스(2016~2017년)의 감독을 맡아 통산 1천863승 1천636패(승률 0.532)의 성적을 남긴 감독이다.


크레인 구단주는 "베이커 감독은 그의 성공적인 커리어 내내 우리가 감독에게 요구하는 자질을 구현해왔다"며 "그는 승자이며,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그가 선수뿐만 아니라 야구와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존경받는 강력한 리더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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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는 베이커 감독을 우리 구단의 새로운 리더로 모시게 돼 무척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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