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동에 확진자 있다" 인터넷에 '신종 코로나' 환자 정보 유포
31일 인터넷커뮤니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의 주거지, 이름 일부 등 개인정보를 담은 문서가 유포됐다. 현재까지 문서에 담긴 정보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독자 제공
[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의 주거지, 이름 일부 등 개인정보로 추정되는 문서가 인터넷에 유포됐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30일) 오후부터 다섯 번째 확진자 정보가 담긴 문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문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접촉자 관련 보고'라는 제목으로 확진 환자와 이 환자의 접촉자 개인정보 등이 담겼다.
두 사람의 나이와 이름 세글자 중 가운데 글자를 뺀 앞·뒤 두 글자가 적혀있고, 거주지도 동 단위까지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2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있는 선별진료소 대기실로 들어가고 있다.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 기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환자 진료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확진자에 대해서는 중국 체류 기간, 신고 방법, 능동감시 경과 등의 내용이, 접촉자의 경우 확진자와 동행한 일상생활 내용이 담겼다.
문서 내용 중 확진자의 나이와 입국일, 평소 천식 증상이 있었다는 내용 등이 앞서 당국이 밝힌 정보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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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해당 문건의 사실 여부와 출처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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