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중계를 바라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14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중계를 바라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윤종원 기업은행장에 대해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이는 것과 관련해 '내부 출신이 아니라고 비토해선 안된다'며 노조를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이라는 부제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관치금융 논란에 대해 "기업은행은 정부가 출자한 국책 은행이고 정책금융기관이다. 일종의 공공기관이므로 인사권은 정부에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변화 필요하면 외부에서 수혈하는 것이고, 안정이 필요하면 내부 발탁하는 것"이라며 "윤 신임 행장은 자격이 미달되는 인사라면 모르겠는데 경제금융 종사해오셨고 경제금융청와대 비서관도 과거 정부때 했고 이번 정부 때는 수석을 했고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까지 역임했다"고 설명했다.

AD

이어 "경력 면에서 전혀 미달되는 바가 없는데 그냥 내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비토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노조 분들은 또 다음에는 내부에서 발탁될 기회가 있을것이기 때문에 좀 더 열린마음으로 기업은행의 발전, 기업은행이 해야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역할을 더 활발하게 할 수 있느냐로 인사를 보아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