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선빈 KIA 타이거즈와 재계약…4년 최대 40억"
스포츠조선 보도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자유계약(FA) 신분 김선빈(31)이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와 재계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4일 스포츠조선은 김선빈이 지난 13일 KIA가 제시한 계약 기간 4년 최대 40억 원의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보도했다.
조계현 KIA 단장이 "(김)선빈이와 어젯밤 계약 조건을 합의한 것은 맞다. 하지만 정식 사인은 오늘 구단 사무실에 들어와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스타뉴스가 보도했다.
KIA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 안치홍과 김선빈을 모두 잡는다는 전략하에 협상에 들어갔다. 하지만 지난 6일 안치홍이 2+2 옵트아웃 계약으로 롯데에 이적하면서 KIA는 김선빈을 놓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조 단장이 직접 협상 테이블에 나서면서 김선빈과의 협상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지난 7일 협상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받았고, 이후 조 단장이 김선빈 측을 만나 계약 조건을 제시하면서 협상이 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치홍이 떠났지만, 김선빈이 남은 KIA는 다음 시즌 전력 누수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맷 윌리엄스 신임 감독이 강조하는 수비에선 김선빈의 활용폭이 넓기 때문이다.
김선빈은 2008년 KIA에 입단하며 2009년과 2017년 두 차례 KIA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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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KIA의 유격수로 활약하며 2017년에는 타율 3할 7푼을 기록하며 KBO 정규리그 타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11시즌 동안 개인 통산 타율 3할, 973안타 23홈런 351타점 132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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