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이슬람국가(IS)는 전세계 기독교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며 기독교인 1명을 사살하고 10명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유포했다. / 사진=이마크 통신 캡처

지난 26일 이슬람국가(IS)는 전세계 기독교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며 기독교인 1명을 사살하고 10명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유포했다. / 사진=이마크 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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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성탄절에 맞춰 기독교인을 사살하는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불거졌다.


27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IS는 전날(26일) 선전매체 '아마크 통신'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는 나이지리아 야외 장소에서 1명을 사살하고 10명을 참수하는 56초 분량 동영상을 유포했다.

희생자들은 남자 기독교인이라는 점 외에 구체적인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 속 복면을 쓴 남성은 이같은 행위에 대해 "전세계 기독교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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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공개한 뒤 IS는 희생자들을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노주에서 지난 몇주 동안 붙잡고 있었으며, 이번 참수살해는 자신들의 우두머리였던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복수라고 밝혔다.


알바그다디는 IS의 최고지도자로, 지난 10월26일 미국 특수부대가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바리샤에서 펼쳤던 이른바 '케일러 뮬러 작전'에서 체포될 위기에 몰리자 자폭해 숨졌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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