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달 미룬 엘 클라시코에 축구 팬들 관심↑
홈 구장 캄프누에서 활약 못한 바르샤
72승 34무 72패로 역대 전적은 동률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엘클라시코'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트위터 캡처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엘클라시코'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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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엘 클라시코'에서 접전 끝에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순연경기서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지난 10월26일로 예정됐던 것이 카탈루냐 시위 때문에 12월로 연기된 바 있다.


이날 두 팀은 승점 1점을 더해 승점 36을 기록하며, 리그 순위에서 바르셀로나가 1위, 레알 마드리드는 2위를 유지했다.

홈 팀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앙투안 그리즈만, 루이스 수아레스로 공격진을 꾸렸고, 세르지 로베르토, 프렌키 데 용 이반 라키티치로 중원을 구성했다. 호르디 알바, 넬송 세메두, 클레망 랑글레, 헤라르드 피케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담당했다.


이에 맞서는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을 투톱으로 이스코가 공격형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는 허리를 맡았다. 다니 카르바할과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페를랑 멘디로 포백 수비진을 만들었고 티보 쿠르투아가 골키퍼로 선발됐다.


경기 시작부터 레알은 강한 압박을 통해 경기를 편하게 풀어나갔다.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컨디션 문제로 선발에서 제외되면서 바르셀로나의 중원은 갈피를 잡지 못했다.


전반 17분 레알은 압박을 바탕으로 기회를 만들어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카세미루가 헤더로 골문을 노렸지만 골대 안에서 피케가 머리로 걷어냈다.


이어 전반 26분 카제미루는 중거리 슛으로 다시 한번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계속 이어진 레알의 공격 속에서 바르셀로나의 역습이 있었다. 전반 30분 쿠르투아가 크로스를 펀칭하면서 흘러나온 공을 메시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라모스가 골문 바로 앞에서 수비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레알이 우세했지만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났다.


후반전은 바르셀로나의 움직임이 살아나면서 전반보다 치열한 경기 양상을 보였다.


여전히 레알의 우세가 이어지자 바르셀로나는 후반 10분 세메두 대신 아르투로 비달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선수 교체가 이뤄지는 시간 동안 바르셀로나 홈 팬들이 경기장 안으로 공을 던져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후반 15분 스루패스를 잡은 그리즈만이 페널티 박스 중간에 있는 메시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메시의 왼발이 공에 정확히 맞지 않아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됐다. 이 때 살아난 공은 다시 수아레스에게 돌아갔지만 역시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골이 터지지 않으며 초조해진 양 팀은 움직임이 격해지기 시작했다. 레알은 베일, 이스코, 카세미루, 라모스 등 4명이 경고를 받았다.


후반 27분 멘디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베일이 성공시킨 골은 비디오판독(VAR) 결과 멘디의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취소되기도 했다. 후반 35분 레알은 이스코와 발베르데를 빼고 호드리구와 모드리치를 넣어 우세를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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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 팀은 서로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성공하지는 못했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한편, 역대 '엘 클라시코' 전적은 72승 34무 72패로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를 추가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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