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광양·곡성·구례·고흥·해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30개 시군을 선정하는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공모에 나주, 광양, 곡성, 구례, 고흥, 해남, 6개 시군이 최종 선정돼 4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그동안 지역개발사업, 농촌융복합산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 조직을 활용해 산업 고도화,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자립적 지역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 농촌개발사업 등으로 조성된 시설 및 프로그램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커뮤니티 활성화, 역량 배양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농촌혁신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선정된 6개 시군에는 2023년까지 4년간 각각 70억 원(국비 70%·지방비 30%)씩 총 42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역 산업 기반 구축 R&D사업, 시설·장비 고도화, 앵커기업 유치,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 지역 특화자원의 상품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도는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대비해 사업을 바라는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 개발 전문가의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사업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또 사업계획의 장·단점 분석과 보완사항 위주의 컨설팅 평가 실시로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하는 등 중앙 평가에 철저히 대비해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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