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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절전소 통한 절약된 전기요금 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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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성북절전소 평가보고회 개최...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우수절전소 시상, 유공자 표창, 우리동네 절전왕 및 우수동아리 시상, 우수사례 발표 등 한 해 동안의 성과 공유

성북절전소 통한 절약된 전기요금 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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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에코마일리지’와 함께 에너지 절약 공동체인 ‘성북절전소’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019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 우수 절전소를 시상하는 축하의 자리로 지난 13일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성북절전소 사업은 현재까지 85개 공동체가 참여하고 있고, 전기사용량 절감실적은 약16,000MWh(메가와트시)로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약 29억원에 이른다. 3개소로 시작한 절전소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 해에도 10개소 공동체가 절전소에 새로 참여했다.

구는 절전소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에너지 교육을 지원, 절전형 멀티탭 등 에너지 절약 홍보물과 이달의 절전 노하우와 절전소 활동소식을 알리는 절전소 소식지를 제작, 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절전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에 열린 평가보고회는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온 절전소 주민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 한 해 성북절전소의 운영 평가 결과보고와 함께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우수절전소와 유공자 표창, 우리동네 절전왕 시상 등 주민들을 위한 에너지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날 공동주택 우수절전소 중 대상을 차지한 동아에코빌아파트는 에너지 절약 활동 외에도 태양광발전기 설치로 공용부분 약 10%를 절전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상을 수상했다.

주민커뮤니티 절전소 중 대상을 차지한 삼선동 절전소는 각종 절전소 모임 및 절전특강에 앞장서왔으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전교육,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올해로 8년째 이어 오고 있는 성북절전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지속적인 참여 확대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성북구의 대표적인 친환경 정책사업”이라며 “올 한해도 에너지 절약에 참여한 모든 주민분들과 절전소 공동체를 이끌어 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도 성북절전소 참여 공동체를 지속 확대, 성북구민의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청 환경과 (2241-301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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