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을 계열사로 둔 J트러스트 그룹은 16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J트러스트 그룹과 함께하는 아주 따뜻한 마음상자,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고, 어르신 가정 방문과 아동 대상 크리스마스 파티 등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파티는 J트러스트 그룹의 연말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아동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5회째를 맞아 더 많은 이웃에게 관심을 쏟자는 의미에서 홀몸 어르신 200여 명과 지난 5월 ‘아주 행복한 봄 운동회’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매화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아동 40여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날 행사는 J트러스트 그룹 계열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지역 이웃과 만나고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방한용품과 찹쌀, 소고기를 비롯한 식료품을 담은 ‘아주 따뜻한 마음상자’를 전달했다.
또 마술공연, 벌룬 쇼 등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 지역 아동들에게 즐거운 연말 추억을 선사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롱패딩, 장갑을 비롯한 방한용품도 기부했다. 복지관에 소정의 성금도 냈다.
J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문화 체험 활동에서 더 나아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의 건강까지 챙기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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