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성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국엽 기자] 광주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서구 양동소재 센터 2층에서 지역 내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 1300kg을 다문화가정, 가족봉사단, 광주사랑나눔공동체(이하 공동체)와 연합으로 김치 담그기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배추(1300kg)와 양념 등 모든 김장 재료는 서구청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진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어르신 및 다문화가정 등 비롯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 180여 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연합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김담희 어린이(공동체 10살)는 “엄마와 함께해서 좋았고 처음 보는 아저씨, 아줌마 김장을 하면서 많이 웃으면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세연 팀장(지원센터)은 “올해 2회 연속진행되는 김장 나눔 행사여서 함께 진행하는 분들에게 미안했지만, 흔쾌히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김장재료 등 서구청의 후원으로 서구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및 다문화가정에 지원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베트남 출신 응웬모씨는 “매번 받기만 했는데 이렇게 모두 진행하게 되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아니였는가라고 기쁜 웃음을 보이며 대화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해 주신 가족봉사단, 공동체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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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가족봉사단(정용환 회장)은 “봉사의 마음은 정말 따뜻한 거 같다. 사랑의 정으로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에 우리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따뜻한 양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치며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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