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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데이터 트래픽, 10만TB 넘어서...1인당 월 27GB 쓴다

최종수정 2019.12.03 10:01 기사입력 2019.12.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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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데이터 트래픽, 10만TB 넘어서...1인당 월 27GB 쓴다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5G 데이터 트래픽이 10만 테라바이트(TB)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5G 이용자 1명이 한달 동안 쓰는 데이터는 월 평균 27GB로 조사됐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5G 데이터 트래픽은 10만5073TB로 집계됐다. 5G 상용화 첫 달 5938 TB와 비교하면 무려 17.7배 늘어났다. 1인당 사용하는 월 평균 데이터 트래픽은 2만7666메가바이트(MB), 즉 27기가바이트(GB)로 나타났다. 1인당 사용량 역시 최대 수치다. LTE 가입자 1인당 평균 사용량 9898MB(9.66GB)와 비교하면 약 2.8배 많다.


이 같은 트래픽 증가는 5G 가입자 확산에 힘입었다. 지난 10월 기준 5G 가입자는 398만2832명으로, 지난달 3일 400만명을 넘어섰다. 11월29일 기준으로는 약 433만명이다. 매주 약 8만명 이상이 5G에 가입하고 있는 추세다.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 177만1485명, KT 121만787명, LG유플러스 100만560명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8월, KT는 9월 5G 가입자 100만명을 각각 돌파한 상태다.


지난 9월 기준으로 살펴보면, 5G 전체 데이터 8만7928TB 가운데 약 90%인 7만8966TB를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사용한 데이터 량도 3만285MB(29.5GB) 수준이다. 반면, 5G 일반 요금제 가입자는 전체 8961TB, 1인당 1만2833MB(12.53GB)의 데이터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업계에서는 연말 5G 가입자 500만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내년은 5G 28㎓ 대역과 5G 단독모드(SA)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5G가 통신산업을 초월해 진정한 4차 산업혁명의 인프라로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발하게 접목, 활용될 것”이라며 “통신3사는 5G 전국망 조기 구축과 세계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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