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연구 협력 강화…공동연구·학생교류 활성화

반도체 특성화·환경·공공보건 분야 국제협력 공감대 형성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가 중국 대표 연구중심대학인 푸단대학교와 손잡고 첨단 분야 공동연구와 글로벌 교육 협력 확대에 나섰다.


부산대는 지난 18일 오전 교내 대학본부에서 중국 푸단대학교(Fudan University) 대표단과 만나 교육·연구 협력 강화 및 국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기존 협정을 기반으로 양 대학 간 협력 체계를 한층 확대하고 공동 연구와 인재 교류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푸단대 구신(QIU Xin) 당서기를 비롯해 국제협력, 환경공학, 반도체·마이크로전자, 과학기술, 보건, 언어학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대에서는 최재원 총장과 주요 보직자, 관련 분야 교수진이 함께해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두 대학은 △반도체 및 첨단공학 분야 공동연구 △환경·보건 분야 국제협력 △학생·교수 교류 확대 △복수·공동학위 프로그램 활성화 △언어·인문 분야 협력 △대학원 연구 네트워크 확대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논의했다.


특히 부산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과 푸단대 집적회로 및 마이크로·나노전자대학 간 협력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양교는 첨단 반도체 분야 공동연구와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보건 분야에서는 지속가능성과 공공보건 문제 대응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확대 필요성이 논의됐으며, 언어·문화 분야에서도 학생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 협력 방안이 함께 검토됐다.


푸단대 대표단은 회의 이후 부산대 공과대학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교육·연구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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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단대는 중국을 대표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2026년 QS 세계대학평가 30위, THE 세계대학평가 36위에 오른 글로벌 명문대학이다. 인문·사회·의학·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푸단대학교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학문적 협력을 확대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반도체, 환경·공학, 보건,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최재원 부산대 총장과 구신(QIU Xin) 푸단대 당서기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재원 부산대 총장과 구신(QIU Xin) 푸단대 당서기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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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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