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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대량학살 현장인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를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방문한다.


21일(현지시간) 도이체웰레 등 독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오는 12월6일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재단의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초청을 수락하며 폴란드에 위치한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수용소를 찾게 됐다. 재임기간 중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를 방문한 독일 총리는 헬무트 슈미츠 전 총리(1977년), 헬무트 콜 전 총리(1989년, 1955년) 등에 이어 세 번째가 된다.

메르켈 총리는 2005년 취임 후 예루살렘에 위치한 홀로코스트 추모관인 야드바셈 등에 네 차례 방문했으나, 현직 총리로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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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세워진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가스, 총살, 고문, 질병, 인체실험 등으로 죽은 사람은 4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3분의 2 가량이 유대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네스코는 나치의 잔학행위에 희생된 이들을 잊지 않기 위해 1979년 아우슈비츠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당시 학살한 시체를 태웠던 소각로, 고문실 등이 여전히 남아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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