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공업 생산, 대전 13.1%, 강원 1.4% ↑
전국 고용률 61.5%, 실업률 3.3%

3분기 광공업생산 연속 감소세…인천 5분기 연속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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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올해 3분기 인천지역의 광공업생산이 5분기 연속 감소했다. 자동차와 식료품 수요가 줄어들면서 전북과 제주의 광공업생산도 감소했다. 대전, 강원은 담배, 기계장비, 식료품, 의약품 등의 호조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광공업 생산은 의료정밀광학, 1차 금속 등의 부진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0.8%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올해 1분기(-2.1%) 감소로 전환한 후 3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인천(-6.9%)은 의약품, 기계장비 등의 생산이 저조했으며 전북(-5.4%)은 자동차, 화학제품의 부진 영향이 컸다.


반면 전국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서울(2.9%), 전남(2.1%), 제주(2.0%)는 금융·보험, 보건·복지, 도소매, 금융·보험 등의 호조로 증가했다. 반면 충북(-0.3%)과 인천·울산(-0.1%)은 도소매, 숙박·음식점, 교육 등의 부진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소매 판매는 면세점, 전문소매점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충북(-4.2%), 대전(-2.5%), 충남(-2.3%) 등은 전문소매점, 대형마트의 부진으로 감소했다. 제주(9.8%)는 면세점, 전문소매점 등의 영향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다.


전국 건설 수주는 주택, 공장·창고, 토지조성 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도로·교량, 공장·창고, 주택 등이 줄면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인천(182.7%), 경남(72.8%)는 주택, 공장·창고, 토지조성으로 충남(81.0%)는 기계설치, 주택의 호조로 증가했다. 반면 강원(83.9%), 전북(82.6%), 세종(70.7%)는 공장·창고, 주택 등이 줄면서 감소했다.


전국 수출은 1349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2.2% 감소했다. 경기(-23.8%), 제주(16.9%), 전북(-19.7%) 등에서 반도체 및 반도체 부품 부진의 영향이 컸다.


수입은 124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다.원유, 반도체, 제조장비, 액정디바이스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전국 소비자 물가는 음식·숙박 및 주택·수도·전기·연료 등의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고용률은 61.5%로 전년 동기 대비 0.4%포인트 상승했고, 실업률은 3.3%로 전년 동기 대비 0.5%p하락했다.


국내 인구 순유입지역은 경기(4만973명)으로 가장 많고, 세종(5512명), 강원(669) 등 6개 지역이다. 순유출 지역은 서울(-1만9953명), 부산(-5211명), 대구(-5194명) 등 11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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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과장은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수출 부진이 광공업 생산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전북의 경우 화학제품과 철강 부문 생산이 감소한 것이 주된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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