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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 지지율 47.8%…부정평가 48.6%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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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한 주만에 반등해 40%대 후반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11~15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주가집계 대비 3.3%포인트 오른 47.8%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반면 부정평가는 3.6%포인트 내린 48.6%로 나타났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7.7%포인트에서 0.8%포인트까지 좁혀졌다.

리얼미터 측은 이러한 오름세에 대해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관저 만찬 등 문 대통령의 소통·통합 행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조건부 종료 결정 재확인, 고용지표 호조 보도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文대통령 국정 지지율 47.8%…부정평가 48.6% [리얼미터] 원본보기 아이콘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긍정평가 77.4%→77.4%, 부정평가 20.2%)에서 긍정평가가 70%대 후반을 유지했고, 보수층(부정평가 80.5%→76.8%, 긍정평가 20.4%)에서는 부정평가가 80% 선에서 70%대 중후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긍정평가 38.2%→44.3%, 부정평가 59.2%→53.3%)에서는 긍정평가가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으로 상승하고 부정평가는 50%대 후반에서 초중반으로 하락, 긍·부정 평가의 격차가 21.0%포인트에서 한 자릿수인 9.0%포인트로 크게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보수층, 20대와 30대, 50대, 60대 이상, 40대 등 전 연령층,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호남, 충청권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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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2%포인트 오른 39.0%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추고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은 2.9%포인트 내린 30.7%로 간신히 30% 선을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정의당은 1.1%포인트 6.4%로 4주 연속 상승, 다시 6%대로 올라서며 3주 연속 바른미래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은 0.9%포인트 오른 6.0%로 10월 2주차(6.3%) 이후 5주 만에 6% 선을 회복했다. 우리공화당은 2.1%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은 1.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9629명에게 접촉해 최종 2511명이 응답을 완료, 5.1%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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