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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1년 1개월만에 최고치 경신…美증시 호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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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무역협상 낙관론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 뉴욕증시 호조 등 대외 여건으로 인해 일본 증시가 5일 1년 1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 2만3000선을 회복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전거래일대비 1.76%(401.22포인트) 오른 2만3251.99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 기록(종가 기준)을 경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2만3000선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10월 10일 이후 1년 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도 1694.16에 거래를 마감, 1.66%(27.66포인트) 상승했다. 토픽스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1700선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이날 증시가 호조를 보인 이유가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는 가운데 미국 주식시장 호조 영향으로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해외 투자자들에 의한 사자 주문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42% 상승한 2만7462.11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S&P지수와 나스닥지수 역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설이 보도되는 등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이 확산된 여파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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