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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RCEP, 신남방 교역 활성화 모멘텀…韓수출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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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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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역내 시장접근 개선 및 교역 다변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오후 무역보험공사에서 'RCEP 및 신남방 3개국과의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산관학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달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실질 타결'이라는 성과에 이어 7년간 협상이 지속돼 온 RCEP이 협정문 타결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신남방 지역 교역·투자 활성화의 모멘텀을 향후 우리의 수출 동력 확보로 연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장인화 철강협회 부회장은 한-인니 CEPA 실질 타결로 우리 철강업계가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물량의 30% 가량이 무관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이달 중 한-인니 CEPA의 최종타결을 추진하고, 이후 협정문 법률검토 및 영향평가와 국회 비준동의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신남방 국가와의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또한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성 장관은 "RCEP 협정문 타결과 한-인니 CEPA 실질 타결 등으로 형성된 신남방 국가들과의 경제·통상 협력 확대의 모멘텀을 이달 25~26일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또 FTA 성과를 기업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산업부·무역업계·통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RCEP 및 신남방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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