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초청해 중소기업인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 6일 인천 남동구 소재 영림홈앤리빙 인천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기중앙회와 인천시장 간담회는 2017년 11월 이후 2년 만이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신성식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인천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및 시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조례 제정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 지원 ▲인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제도 신설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시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등 다양한 현안들이 건의될 예정이다.
김기문 회장은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개최된 지방자치단체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특화된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할 수 있어 기업과 지자체 모두에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총 9개 지자체 간담회를 마무리하고 중소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대기업 빵집 제친 토종 브랜드…작년 무려 1243억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