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민안전 연구개발 협력 강화
과기정통부와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 간 양해각서(MOU) 체결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3일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와 양국 간 국민안전 및 재난재해 등과 관련된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는 국토안보부를 포함해 미국 내 여러 기관이 필요로 하는 국민안전·재난재해 대응과 관련된 기술을 개발·지원하는 차관급 조직으로, 12개국 및 유럽연합(EU)과 과학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서명식은 문미옥 1차관과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 윌리엄 브라이언 차관대행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무인기 연구개발 현장을 함께 살펴본 자리에서 진행됐다. 양 부처는 이를 통해 화재·태풍·홍수·지진 등의 재난재해는 물론, 치안·감염병 등 국민안전과 관련된 사항에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로 대응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연구소, 대학 및 R&D 관련 공공기관 등 한미 양국의 관련 기관들 사이에 공동연구, 인력교류, 컨퍼런스 등 실질적인 협력 활성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문 차관은 "이번 양해각서는 한국과 미국이 함께 해온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협력 지평을 국민안전으로까지 확대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