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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부당 내부거래 관련 아시아나항공 경영진 檢고발 검토

최종수정 2019.10.22 20:57 기사입력 2019.10.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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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관 앞에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29일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관 앞에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기내식 사업과 관련한 부당 내부거래 혐의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전현직 경영인을 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심사보고서를 아시아나항공 측에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심사보고서를 검토하고 의견을 내면 공정위가 전원회의를 열어 제재 내용을 확정하게 된다.


공정위는 2017년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던 'LSG스카이셰프코리아'의 신고를 받고 조사를 진행해왔다. 당시 LSG스카이셰프코리아는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공급 계약 협상 과정에서 금호홀딩스가 발행한 16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달라고 요구했으며 이를 거부하자 사업권을 '게이트고메코리아'에 넘겼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이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투자금 유치를 위해 기내식 업체를 무리하게 변경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공정위는 조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부당 지원 혐의를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공정위는 박삼구 전 회장 등 아시아나 경영진을 검찰에 고발키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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