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인영 "21·23일, 검찰개혁 중대고비…공수처법, 여당이 겁내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원내대표 회동과 이틀 뒤 '3+3회동'이 (검찰개혁의) 중대한 협상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하고, 검찰개혁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들에 대한 협상을 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원내대표와 각 당 대표의원 한 명이 참여하는 3+3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공수처는 이회창, 이재오, 김문수, 정몽준 등 20년 넘게 한국당 인사들이 주장해온 것"이라면서 "(한국당의 주장대로라면) 이들이 정권 연장을 위해 주장했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수처장은 7명 추천 위원 중 5명 이상이 받아야 하고, 야당의 동의가 없으면 못하는 것"이라면서 "한국당이 반대하는 것은 검찰개혁을 온몸으로 저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공수처는 7000명의 고위공직자가 주 대상인 만큼 겁내면 여당인사가 겁내야지 야당이 겁내는 것은 말도 안된다"면서 "한국당은 엉터리 선동을 멈추고 진정한 대안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개혁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민 민주당 최고위원도 "지난 토요일 서초동과 국회앞에서 검찰개혁을 위한 촛불집회가 열렸고, 최근 한국리서치 여론조사를 보면 공수처 설치에 찬성하는 국민들이반대하는 국민들의 두 배"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요구를 국민들이 나몰라라 해선 안된다"면서 "한국당은 더 이상 검찰개혁을 왜곡하고 막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