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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IMF 대출재원 확보 지지"

최종수정 2019.10.20 12:25 기사입력 2019.10.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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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차입을 통한 대출재원 확대 지지"
2023년 12월 15일까지 'GRA'완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쿼타 증액을 통한 재원 확충의 차선책으로 회원국으로부터 차입을 통해 대출 재원을 늘리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 DC IMF 본부에서 열린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이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중심으로서 충분한 대출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제15차 쿼타일반검토(GRQ)에서 쿼타(최원국 출자재원) 증액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으나 차입을 통해 현재 대출 재원 수준인 9770억 SDR을 유지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홍 부총리는 "제16차 GRQ에서는 IMF 재원의 근간인 쿼타 증액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또 "IMF의 지배 구조는 확대된 신흥국의 경제력을 반영하되 저소득 국가의 대표성도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혁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도 세계경제·금융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를 위해 IMF가 충분한 재원을 확충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2023년 12월 15일까지 GRA를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회원국들은 세계경제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리스크 완화 및 성장률 제고를 위해 정책대응 및 국제공조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는 내용의 IMFC 공동선언문(코뮤니케·Communiqu?)에 합의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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