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G유플러스, 中 시장 품나...차이나텔레콤과 5G 공동투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중국내 3위 차이나텔레콤과 5G 전방위협력
LG유플러스 5G 서비스 中 3억 가입자와 만나
AR,VR 등 콘텐츠 공동투자도 강화
3개월간 협력 타진해 이뤄낸 성과

LG유플러스, 中 시장 품나...차이나텔레콤과 5G 공동투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중국 내 3억 가입자를 보유한 차이나텔레콤과 5G 가상현실(AR)ㆍ증강현실(VR) 콘텐츠 공동투자에 나선다. 차이나텔레콤은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에 이어 중국 내 3위 통신사로 매출액 77조원 무선가입자는 3억2000만명에 달하는 거대 통신기업이다.


LG유플러스는 중국 북경 차이나텔레콤 본사에서 차이나텔레콤과 5G 전방위 협력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3억명 차이나텔레콤 가입자를 대상으로 U+프로야구, 골프, 아이돌라이브, U+VR, AR, 게임 등 6대 5G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차이나텔레콤은 '헬로(Hello) 5G' 계획에 따라 북경, 상해 등 주요 도시에서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양사는 서비스 및 기술 시너지를 통해 본격화되고 있는 5G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차이나텔레콤에 'VR 콘텐츠'와 'VR 라이브' 솔루션도 제공한다. VR 콘텐츠는 현재 국내 U+5G 고객들에게 제공 중인 케이팝 댄스, 스타 데이트 등이다. VR 라이브는 U+5G 고객들에게 서비스 중인 3D VR 생방송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3D 기반으로 VR 콘텐츠를 촬영하고 제작하는 기술과 소프트웨어, 특수 카메라 및 모니터링 장비 등이 포함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차이나텔레콤과 첫 협의를 시작한 이래 3개월만에 낸 성과다. 왕궈첸 차이나텔레콤 부총재는 "LG유플러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5G 서비스를 개발하고, 5G 비즈니스의 발전을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병욱 LG유플러스 최고 전략책임자(CSO, 전무)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차이나텔레콤과 AR, VR을 포함한 5G 콘텐츠 사업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5G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