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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민간 발레단, 29일 대학로에서 '발레 스페셜 갈라' 공연

최종수정 2019.10.18 06:13 기사입력 2019.10.1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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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민간 발레단, 29일 대학로에서 '발레 스페셜 갈라' 공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발레STP협동조합이 오는 29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발레 스페셜 갈라' 공연을 한다.


발레STP협동조합은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까지 여섯 개 민간발레단이 함께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이번 발레 스페셜 갈라에는 김옥련발레단을 제외한 다섯 개 발레단이 참가한다.


발레STP협동조합의 발레 스페셜 갈라 프로젝트는 올해 4회째를 맞았다. 2016년 '셰익스피어 인 발레'를 시작으로 2017년 '차이콥스키 인 발레', 지난해 '발레 스페셜 갈라'를 공연했다.


올해 공연에서는 와이즈발레단이 '베니스 카니발', 서울발레시어터가 '미지의 목소리(An Unknown Voice)', 유니버설발레단이 '해적 그랑 파드 트루아', SEO(서)발레단이 '플루이드(Fluide)', 이원국발레단이 '돈키호테 3막 그랑 파드 되'를 공연한다.


'베니스 카니발'은 세자르 푸니의 동명의 음악에 러시아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한 그랑 파드되로 3막8장으로 이뤄진 판토마임 발레 '사랑에 빠진 악마'의 한 부분이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축제의 여왕, 왕으로 뽑힌 두 남녀가 파드되를 춘다.

'미지의 목소리'는 실패와 좌절을 겪으며, 포기하는 사람들과 다시 일어서서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해적'은 영국 시인 바이런의 서사시 '해적'을 바탕으로 만든 발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고전주의 발레 '해적' 2막의 하이라이트인 콘라드, 메도라, 알리가 추는 파드트루아(3인무)를 공연한다. 대게 전막이 아닌 공연에서는 알리와 메도라가 추는 파드되(2인무)로 공연된다. 화려한 도약과 고난도의 기교를 바탕으로 무용수의 기량을 가늠할 수 있다.


'플루이드(Fluide)'는 남녀 무용수가 한몸이 돼 흐르는 물처럼 움직이는 독특한 무용극이다.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다. 돈키호테와 산초판자의 영웅담이 부각되는 원작 소설과 달리 발레 돈키호테는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키트리 역의 발레리나는 부채를 살랑거리며 여성적 매력을 보여주고 발레리나 최고의 기교인 32회전을 구사한다. 남성무용수도 공중회전 등 고난도의 발레 기교를 보여준다.


발레STP협동조합은 서울무용제와 함께하는 질병관리본부 장기나눔 기증자 가족을 이번 공연에 초청할 예정이다. 발레STP협동조합은 장기·인체조직기증 인식개선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와 함께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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