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2019 관광두레 전국대회'가 오는 19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다.
관광두레는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 보자는 목표로 기획됐다. 지역 주민이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에 시작해 현재 46개 지역에서 주민사업체 193개, 주민 14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는 조선시대 풍경을 배경으로 한 '남산골야시장'도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관광산업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라는 점을 참가자들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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