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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광화문 집회서 '헌금' 요구한 전광훈 목사, 부적절했다"

최종수정 2019.10.04 15:21 기사입력 2019.10.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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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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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지난 3일 광화문 집회 현장에서 헌금을 요구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부적적했다"고 비판했다.


4일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한 홍 의원은 "어제(3일) 한국당이 주최한 그룹이 있었고, 종교연합회, 기독교, 불교, 천주교, 애국당에서 하시는 분들이 있었다"며 "언론을 통해 (전 목사가 헌금을 요구한 것을)알았는데, 부적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집회가 왜 그렇게 300만, 400만, 500만 이라고 추정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나면, 어제는 시민연합 하나의 집회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우리 야당 집회에 서울 시민들이 협조적이지는 않았는데, 어제는 서울 시민들이 충청도 표현으로 '엄청나게 오셨다'"고 말했다.

[출처- 트위터 캡처]

[출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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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광훈 목사는 지난 3일 집회 도중 "8월15일 비가 많이 와서 부도가 났다. 주머리는 털어서 하나님의 영광과 갈음하여 주시옵소서"라며 "할렐루야. 오늘 행사 중 가장 기쁜 시간이 돌아왔다. 헌금하는 시간"이라며 헌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곳곳에는 일부 사람들이 '본 헌금은 전광훈 목사님의 모든 사역을 위해 드려지며 현금의 처분 권한을 전 목사님께 모두 위임한다'고 적힌 헌금함을 들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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