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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교수 부른 검찰…'조국 의혹' 핵심 진술들 확보할까

최종수정 2019.10.03 09:37 기사입력 2019.10.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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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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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개천절인 3일 오전 9시께부터 정 교수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정 교수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에 핵심 인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조 장관과 가장 가까운 인생의 동반자, 가족이다. 이에 따라 검찰의 정 교수 소환은 곧 수사가 조 장관의 턱밑까지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한다. 검찰은 이번 정 교수 소환 조사를 통해 조 장관의 혐의점을 확인하고 그의 소환조사 여부 등을 판가름할 가능성이 크다. 그 이후에는 검찰 수사가 목표로 하고 있는 '조 장관의 기소'에 다다를 것이다.


정 교수의 소환으로 "개혁은 개혁대로 수사는 수사대로"라는 검찰의 메시지도 완성됐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자체 개혁안을 마련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고성 지시에 따라 지난 1일 서울중앙지검 등 3개청을 제외하고 전국의 모든 검찰청에 있는 특수부를 폐지하기로 법무부와 추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검찰자체개혁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요구하는 검찰개혁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다음날에는 한편으로 정 교수의 소환을 예정대로 진행해 조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에 대한 고삐도 당긴 것으로 읽힌다.


정 교수를 부르면서, 검찰의 조 장관 의혹 수사는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교수는 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고 그를 통해 조 장관의 연루 여부를 밝힐 수 있기 때문이다.

정 교수는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가짜로 만들어 딸의 입시를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조 장관 일가가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익성 및 WFM 등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이를 주도한 인물로 정 교수가 지목돼 왔다.


정 교수에 대한 조사는 이날 늦은 밤이나 다음날 새벽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검찰은 이날 오후부터 정 교수에게 혐의와 관련된 증거자료와 관계자들의 진술서들을 제시하면서 의혹들의 진위를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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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를 위해 지난 2주 사이 여러 사람을 불러 조사하며 '다지기 작업'을 했다. 크게 사모펀드, 자녀입시특혜, 웅동학원 비리 의혹 등 '쓰리트랙'으로 조사했다. 조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투자처인 웰씨앤티의 최모 대표를 다시 불렀고 조 장관의 딸과 아들에 대해서도 각각 2차례, 1차례 비공개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조 장관 동생 조모씨와 그의 전처 조모씨를 불러 웅동학원의 '위장 소송' 의혹에 대해서 물었다. 동생 조씨는 이날 오전에도 다시 나와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23일에는 조 장관의 자택을 급습해 압수수색도 했다.


정 교수의 소환조사 이후에 검찰은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에 곧바로 정 교수의 구속을 신청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조 장관의 소환조사 여부 등에 대해서도 검토할 수 있다. 조 장관은 지난달 2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검찰의 소환통지가 오면 사퇴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정 교수의 소환조사 외에도 조 장관의 5촌조카 조범동씨를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조씨는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를 권유하는 등 의혹의 핵심으로 구속됐다. 구속은 이날 밤 12시를 넘기면 만료된다. 검찰은 그를 좀 더 잡아두기 위해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의 공소장에는 정 교수의 소환조사 내용과 조 장관 일가의 혐의 내용, 즉 공모관계 등도 함께 기재될지에도 법조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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